강화포커스
맛집 : 강화도 맛집정보입니다.
 
   
[한식] 양사면의 강화섬쌀 가마솥밥집
식당이름 양사면의 강화섬쌀 가마솥밥집 전화번호
정기휴일 휴무없음 주차유무 주차가능
쿠폰유무 쿠폰없음 영업시간 ~
주소 지도없음 417 - 880   인천 강화군 양사면 가마솥밥집 추천   
식당소개
양사면은 강화의 최북단이다. 민통선 지역이 많다. 그러다보니 차량의 왕래도 다른 곳 보다는 덜하고 동네가 조용하다. 어쩌면 적막감이 흐른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지도....
 
48번 국도를 따라 계속 직진을 해서 고인돌광장을 지나고 하점면사무소를 지나 봉천산을 끼고 우회전해서 고개를 넘어가면 거기서부터 양사면이 시작된다.
고갯마루에 김금화 굿당이 있다.
 
고개를 넘자마자 왼쪽으로 들어가면 군인이 지키고 서 있는 민통선지역이다. 출입통제가 엄격한 편이다. 강화 주민들의 경우도 꼼꼼히 신분을 확인한다.
 
검문소를 지나면 바로 왼쪽에 농협, 오른편으로는 양사면사무소가 있다. 면사무소쪽으로 허름하게 '양사면의 강화섬쌀 가마솥밥집'간판이 보인다. 면 소재지로서는 너무나 작고 심할 정도로 조촐하고 옹색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소방소, 금융기관, 파출소 등 필요한 모든 대민기관들이 밀집하고 있어 굳이 따진다면 없는 것(?) 또한 없다.
 
양사에 살고 있는 주민이 이곳이 맛있다고 하면서 우리 일행을 데리고 갔다.
 
주변에 다른 식당이 없어서인지... 제법 안에는 겉에서 보는 생김새와는 달리 손님이 많았다.
 
백반을 시켰다.
 
잠시후 주인아줌마가 요즘은 보기힘든 둥그런 오봉(?)에 반찬을 가득 담아 탁자에 내려 놓았다. 집에서 직접 먹는 밥반찬.
 
 
반찬이 간이 딱 맞다. 밥은 간판에 붙여진 강화섬쌀 가마솥밥이라서인지 찰지고 윤기가 흐른다. 국을 내온 그릇이 옛날 국밥집을 연상하게 한다.
 
국 한그릇에 밥을 말아 후르룩 먹고 나니 누룽지까지 내어 온다. 깔끔한 반찬을 싹쓸이 하고 배를 두드리며 식당을 나선다.
 
032-933-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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