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니산은 단군께서 친히 하늘에 제를 올린 참성단이 있는 곳으로 백두산과 한라산의 거리가 같으며 풍수적으로 우리나라의 조산인 백두산과 태백산의 정기가 이르고 한남정맥의 기운이 뻗어올라 용맥(龍脈)의 정기가 뭉친 곳으로 우리민족의 정기가 솟구치는 생기발원처로 그 명성이 자자해 기 수련가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전국 최고의 '생기처(生氣處)'로 이름난 명산이다.
마니산의 氣는 1999년 풍수전문가 이재석(한국정신과학학회 부회장), 최재학씨가 전국의 氣센곳을 탐사하며 지기(地氣)탐사기를 이용해 기(氣)의 세기를 측정한 결과 강화 마니산 참성단은 지기 탐지기 회전수가 65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를 분출하는 생기처임을 입증했다. (경남 해인사 독성각 46회, 장경각 34회, 경북 청도 운문사 20회)



전국 제일의 생기처(生氣處)인 강화 마니산에서 『마니산 氣축제』가 2008년 6월 28일~29일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시작한 기축제는 강화군만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축제다.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氣 예술공연과, 氣체험 교실, 氣 무도 시범 및 우리가락 한마당 공연이 열렸다. 氣 관련 단체의 氣체험 홍보·전시전과 氣수련 체험, 전생체험 교실 등은 마니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덕수 강화 군수는 “단군이 천제를 지낸 민족의 명산 마니산은 전국에서 가장 강한 기를 분출하는 생기처로써 사람에게 좋은 기를 제공,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앞으로도 11월까지 매월 2회(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마니산 등산로 3개소에서 『마니산 氣체험 교실』을 상설로 운영, 마니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다양한 기체조 및 기수련 방법을 전문 氣지도사에 의해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