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포커스
기독교여행 : 강화에는 교회만 약 170여 곳이 있습니다.
 
작성일 : 09-04-22 00:07
강화베다니교회

 사진설명 : 강화베다니교회 앞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사모바자회’에서 강화동지방 사모회원들이 김밥과 샌드위치 등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사랑을 나눠요’


강화읍 남문앞에 위치한 강화베다니교회 앞마당은 웬만한 장터보다 더 분주하고 활기가 넘쳤다. 한쪽에서는 부침을 하고 있고 그 왼쪽으로는 떡볶이와 김밥 샌드위치를 팔고 있다. 입구에 있는 옷가지와 신발을 파는 곳도 온통 사람들로 가득하다.

지난 10월 27일 강화동지방사모회 주최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사랑의 사모 바자회’가 열렸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는 이 바자회는 처음  혼자 살고 있는 사모를 돕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베다니감리교회의 허향숙(49)씨는 설명했다.

“이제는 강화뿐 아닌 다른 지역의 어려운 목사 사모들도 돕고 있습니다. 강화동지방의 30여명 사모회원들의 찬조와 회비로 재료를 마련하고 음식을 마련했지만 다른 교회 여성 회원들의 도움과 32개 동 지방 목사님, 장로님들, 교인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 행사를 치루고 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심으로 행사진행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고 기도해 주시면 더욱 좋은 일에 그 도움을 쓰겠습니다.”라고 허 사모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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