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포커스
기독교여행 : 강화에는 교회만 약 170여 곳이 있습니다.
 
작성일 : 07-10-24 14:51
북성제일교회 새로운 모습으로...

북성제일교회는 강화의 가장 북쪽 양사면 북성리 북한이 잘 보이는 언덕에 우뚝 솟아 있다.
멀리서 보이는 위엄 있는 모습과는 달리 가까이 다가가보니 세월의 칼날은 피할 수 없었는지 하양 회벽은 군데군데 벗겨져 있고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조만간 새롭게 변모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오래되고 낡은 농촌교회를 찾아 건물을 수리해 주는 부천 오정교회 청년부에 의해 리모델링 되었다.
2007년 2월 초 방수, 목수, 설비, 전기 등 건축 기술을 가진 청년부 10여명이 직접 교회를 방문하여 수리비가 얼마나 들지 파악하였다.  청년부는 수리비를 파악한 후 바자회 등을 개최하여 비용을 마련하였다.
 
2006년 3월 담임목사로 임명된 북성제일 교회 김규철 목사(38)는 한 교회가 지원하는 것도 힘든데, 그것도 한 교회의 청년부가 힘을 모아 교회를 섬기고 선교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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