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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문화재 : 강화지역 문화재 정보입니다

작성일 : 06-02-16 15:55

[문화재자료] 강화서도중앙교회

종 목 문화재자료
제14호 (강화군)

명 칭 강화서도중앙교회(江華西島中央敎會)

분 류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1997.07.14

소 재 지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718

시 대

소 유 자 기독교감리회유지재단

관 리 자 강화군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문화관광과 032-930-3626

설 명
이 건물은 1906년 영국인 마가(馬加)주교가 건축하였으며, 성 안드레 성당으로도 불린다.

팔작(八作)지붕 홑처마집인 본당과 2층으로된 종루(鐘樓)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본당의 내부 평면은 예배공간인 신랑(身廊:Nave)과 측랑(側廊:Aisle)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화 서도 중앙교회 건물은 1923년 교인들의 헌금으로 지은 한옥 예배당이다. 1902년 천주교 전도사 윤정일이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 이곳 주문도리에 들어왔고, 1905년에는 교회와 신도가 마음을 모아 영생학교를 설립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1923년 교인들의 헌금으로 이 교회를 새로 지었다.

1978년 주문교회에서 서도 중앙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홑처마집이다.

건물 안은 중세 전기의 서양교회 양식을 하고 있으나 매우 단순하여, 예배실로 쓰이는 좁은 신랑(身廊)과 측랑(側廊), 중앙의 강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전통 목조건물의 가구형식을 바탕으로 서양교회를 지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