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민의 날을 기념하는 체육대회가 오는 4월 24일 국화리에 있는 강화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지역원로 및 유관단체 회원을 중심으로「강화읍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장기천)가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읍민의 날을 4월 26일로 제정한데 대한 기념행사다.

강화읍 관계자는 4월 26일이 기념일로 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1425년 4월 26일은 옛 성터에 읍성을 새로 쌓고 강화부 청사를 옮겨와 강화읍이 지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는 역사적 기록에 근거해 제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4월 26일이 일요일이라 진달래축제 참여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금요일인 4월 24일에 기념체육대회가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