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하점초등학교(교장 남광렬)는 지난 14일(수) 채인선 동화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하점초등학교와 주변학교인 명신초등학교의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지역문화센터 운영 학생대상 독서 강좌를 실시하였다.

채인선 작가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내 짝꿍 최영대', '딸은 좋다' 등 어린이의 감성을 울리는 많은 작품을 써온 인기 작가다. 이번 독서 강좌에서 채인선 작가는 자신이 쓴 작품 배경과 책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학생들은 깊은 관심을 갖고 강좌에 열중하였다.

하점초등학교의 6학년 박준호 학생은 "6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오늘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하며 채인선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독서 강좌를 준비한 정춘인 교사는 “강좌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가 책을 가까이 하고 책에서 느끼는 감동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알찬 독서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