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은 지난 5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강화관내 8개 단체와 방과후학교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유관 단체들이 강화관내의 초·중학교에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낙후된 강화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 하는 등 강화지역의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는 강화향교, 강화문화원, 안양대학교, 한국강화문화예술원, 강화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육필문학관, 강화문화예술포럼 등이다. 각 단체는 앞으로 방과후학교 강사, 활동장소, 각종 방과후 관련 정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식 교육장은 "금번 협약체결로 인하여 강화지역의 방과후학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 높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었으며, 강화향교의 이서성 전교는 "작은 힘이나마 우리지역의 청소년 교육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강화교육청은 유관 단체와의 협약식, 강화군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의 설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우수강사의 확보, 프로그램의 다양화, 행·재정적 지원 등 방과후학교 전반에 걸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