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은 21일 교육청 2층 마니산홀에서  ‘2009 초, 중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관내 초등학생 3-4학년부 11팀 22명, 5-6학년부 18팀 36명, 중학생부 11팀 22명 등 모두 40팀 80명이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 생각을 영어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도록 하기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말하기주제는 내 고장 소개, 장래희망, 시사상식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강화에 대한 지식을 익히는 한편 학생 개개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지호경 학무과장은 “강화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와 대통령영어봉사 장학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 외국어소통능력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