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장실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화제다.

내가초등학교(교장:이복수)는 7~8월 여름방학중 바닥교체 및 교실 창호교체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교실과 방과후학교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되자 학교근방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내가면사무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매일 오전 면장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심점수 내가면장은 면장실을 흔쾌히 내어주며 ‘우리 내가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후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학생들은 쾌적하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원한 면장실에서 공부하게 되어 더 정숙하고 집중이 잘 된다며 만족함을 표했다. 


 한편, 내가초등학교는 방학중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한 후 2학기부터는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으며, 내가면사무소 외에도 도서실과 다목적 강당 등 유용한 시설을 최대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방학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