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이 불은면 삼성리로 이전하고 지난 30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기존 청사는 좁고 낙후된 시설로 교육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이 어려워 청사 이전사업이 추진되었다.  2002년 청사이전 재배치 계획을 수립, 2004년 설계용역 후 지난 2008년 1월에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올 3월 준공 후 순조롭게 이전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4월 17~19일에 이사작업을 마쳤다.

불은면 삼성리 삼성초등학교 옆자리에 들어선 강화교육청 신청사는 전체 대지면적 6,779㎡에 건물연면적 4,377.7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되어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도록 설계되었으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공간 확대를 위해 민원실을 신설하였다. 또, 청사 후면에 50대, 전면에 장애인용 2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하였고, 건물외부와 건물옥상 일부에 조경을 식재하여 직원 및 내방인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