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에서는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근절하고 질 좋은 육류공급의 확보를 위해 강화관내 자체조리를 실시하는 학교 중 한우를 사용하는 11개교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증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교육청 주관으로 사전 예고 없이 4월 식단 중에 소고기가 사용된 학교 중 무작위로 선택하여 수거검사를 실시 해 원산지 표시 단속의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졌다.

국립 축산 과학원에 유전자검사를 의뢰하여 통보된 결과에 따르면 강화군 소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육류의 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검사 대상 학교 11개교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

강화교육청 김영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용 쇠고기에 대한 계속적인 축산물 유전자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학교급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