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은 4월 10~11일 이틀간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인 『마니산 꿈나무 교실』 워크숍을 가진다.

돌봄학교 육성사업이란 농.어촌 등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다.

강화관내 돌봄학교 선정 학교장, 교감, 교사 및 전담요원 등 45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시교육청 복지재정과 이미옥팀장의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이해’라는 주제발표 후, 충청남도 부여교육청 관내 홍동중학교 교사와 충남교육연구소 민병성 부소장이 ‘농산어촌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연중 돌봄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안’의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 강화의 불은초, 하점초, 명신초, 조산초, 강남중, 동광중 등 6개 돌봄학교 관계자 모두가 분임별로 프로그램 현장 실태 및 문제점 및 개선사항, 사업의 효율적 홍보방안 등에 열띤 토의를 벌였다.

김영식 교육장은 “돌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구축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평준화 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