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중학교(교장 김동신)는 교육경쟁력 강화 및 도농간의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음악으로 여는 세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으로 여는 세상」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이 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아름답고 고운 심성을 길러주기 위한 계기로 시작하였다.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두 반으로 나누어 전문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악기는 강화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농산어촌 돌봄학교』 예산으로 구입하여 전교생 모두에게 무상으로 보급하였다.

김동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이 악기에 대한 기초 지식과 연주법을 배우고 음악의 가치를 깨달아 여가시간에 인터넷이나 TV 시청만이 아니라 맑고 고운 음악을 연주하면서 바르고 고운 심성을 키워 정서가 풍요롭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프로그램 운영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