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삼량 중․고등학교의 교육프로그램, 교사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생생한 경험담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방문한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전 이화여대 총장)은 전교생을 격려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 강연에도 나섰다.’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이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로 전국의 우수한 학교를 다니며 각 학교의 성공 사례와 개선 방향, 향후 활동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발로 뛰는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24일(화) 강화군 삼량중고를 방문하였다.

이에 삼량중고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사례를 알고 있는 장위원에게 특별히 전교생들을 위한 강연도 부탁하여 기본이 바로 선 인간상과 꿈을 위한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특강 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차후 방향에 대해 교사,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량중고는 도심지에 비하면 교육여건이 뒤떨어지는 지역에 위치한 듯 보이나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학력향상 프로젝트와 방과후 학교, 자녀교육 컨설팅단, 야간 학부모회의, 해외어학연수, 원어민 회화교육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특히 2009학년도부터는 ‘SSLP(Samryang Self Leadership Program)’이란 세계화 시대의 지도자적 소양과 인성을 기르기 위한 삼량인 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시작하면서 더욱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일류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인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을 능가하는 공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작년에는 서울대, 연대 등 졸업생 대부분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쾌거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학교가 되었다.

삼량중고 황영남 교장은 “ 이번 장상 최고위원의 방문으로 우리학교의 우수사례가 다른 지역의 학교에 알려져 더 내실 있고 깊이 있는 공교육프로그램 만들기에 기여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