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은 각급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안사업에 대해 갑룡초등학교 옥상방수공사 등 총 13개교에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와 제1회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총 20억 9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1월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급한 현안사업을 조사한 결과 총 24개교에서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시설물 보수, 교육여건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사업 등 41개 사업을 신청하여 13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로 해결할 수 없는 10개 사업은 지난 2월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요청하여 다목적 강당 증축, 노후교실 개선, 정화조 개선, 노후통학버스 교체 등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한다.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별 요청사업에 대한 사전서류 검토 및 현장방문 확인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사업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철저히 검토하여 학교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화교육청 조기집행계획에 의거 현안사업으로 지원되는 모든 사업은 6월 30일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하여 조기집행에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김영식 교육장은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로 소규모 및 도서지역 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하여 교육여건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어촌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한 학교에서 학력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