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도 불고, 작품도 만들고’
기사 작성일 : 09-02-05 00:40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과교육과정 연수회 개최

강화교육청(교육장 : 진익천)은 지난 23일에 강화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69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연수의 목적은 예능 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음악과 미술 등 예능교과 교수․학습 지도 능력을 신장시킴과 동시에 교원의 전문성 확보 및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자함이며, 실제수업에 적용 가능한 실기위주의 체험연수로 강화관내 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전개되었다.

이번 연수는 하루 동안 실시되었으며 오전에는 대나무로 만든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악기 중의 하나인 소금에 대하여 음악교과연구회 회장인 강화초등학교 조수미 교사의 주관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금수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기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미술교과연구회 회장인 양도초등학교 최정애 교사의 주관으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미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스테인드글라스 물감, 펄 물감, 파일모자이크, 마블링 물감, 동판부조 등을 활용한 작품 제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진익천 교육장은 “이번 체험중심의 연수활동을 통하여 참석한 교사들이 예능교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교수․학습 지도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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