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은 강화의 열악한 교통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운행 중인 통학버스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금번 하반기부터 승차지도원을 채용한다.

 이번 승차지도원 채용은 현재 통학버스를 운행 중인 11개 초등학교에 승차지도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서 약 6,900만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교직원이 업무시간 중 승차지도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업무공백을 줄이고, 승차지도원이 승차지도 업무를 전담함에 따라 통학버스 탑승학생들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식 강화교육청 교육장은 ꡒ 승차지도원 채용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채용된 전담승차지도원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통학지도에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인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