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도래미(島來美)” 마을에서 인천광역시와 강화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의 후원으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화의 갯벌과 바다, 하늘과 바다를 테마로한 제2회 바닷바람축제가 진행된다.

더리미장어마을 인근에 위치한 도래미마을 도농교류센타(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247번지)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촌총각장가보내기 이벤트,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옥션, 장어팔씨름대회 및 새끼꼬기 등의 명랑운동회, 유쾌한 도전 레크레이션, 다채로운 음악과 춤이 있는 낭만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바다와 하늘을 그릴 수 있는 청소년 미술대회가 시행될 예정으로 각종 이벤트 진행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홍보대사인 개그맨 서인석이 축제를 진행한다. 

예술연날리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 가꾸기, 도보여행 등의 체험과, 장준감시식과 정어요리, 순무김치, 연근비빔밥 등 신선하고 이색적인 먹거리가 준비되어 찾아오는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