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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강화조경희문학관” 기공식 열려 | |||
기사 작성일 : 09-07-24 14:04 | |||
![]() 강화군에서는 지난 16일 강화읍 용흥궁공원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강화조경희문학관”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경희선생측 관계자로 시인 백민조씨가 참석했으며 강화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학관 기공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문학관은 연면적 755.34㎡에 지상 2층건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9억원이 소요됐다. 수필가 월당 조경희 선생은 1918년 강화군에서 태어나 1939년 이화여전 문과를 졸업한 후 40년간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한국예총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여기자클럽 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서 정열을 쏟았다. 1988년 제 2정무장관으로 발탁되어 정치 일선에서 여성지위향상에 적극적인활동을 했다. 장관직에서 물러나 초대예술의전당 이사장을 맡기도 했으며 2005년 8월 5일 별세하기까지 왕성한 문단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조경희선생의 수필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조경희선생 수필문학상을 제정해 운영중에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정목일 창신대 교수가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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