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받은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 사업자금 13억 중 환경․산림분야에 대한 1억5천만원을 음식물자원화 시설이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에 음식물감량화기기 10대를 보급하여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서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를 설치운영하므로서 행락철 관광객이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화군과 옹진군 관내 천혜의 자연관광지에 매년 행락철 관광객이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로 몸살을 앓아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