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서장 김성중) 지역형사팀에서는 강화 풍물시장에서 노점상 상인 중 글씨을 잘 모르는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위를 저지른 피의자를 검거하여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59세,남)는 지난 4월 2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장날을 이용하여  야채, 나물 등을 내다파는 피해자 이모씨(75세,여)에게 1만원 어치를 구입하며 문방구에서 구입한 영수증에 “○○실업, 100,000원”이라 기재된 것을 수표인양 제시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가는 등 글씨를 잘모르는 노인들을 상대로 김포 및 강화 풍물시장등에서 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강화경찰서에서는 부녀자 및 노인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민생침해사범에 대하여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등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