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서장 김성중) 지역형사팀은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경찰기관을 찾아와 민원을 제기한다며 온갖 욕설을 하며 시비를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44세,남)는 과거 존속상해등으로 입건된 후부터 경찰에 불만을 품고 술만 마시면 수시로 경찰기관을 찾아가 행패를 부려 수회의 공무집행방해 전력이 있는 자로, 지난 21일 23시 20분경 강화경찰서 수사과 지역형사팀에 찾아가 근무중인 경찰관에게 온갖 욕설등 행패를 부려 귀가를 종용하자 현관앞 바닥에 누워 약30분간 고성을 지르는등 정당한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강화경찰서에서는 공권력에 대항하여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