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최유홍)는 지난10일 강화소방서 양사지역대인 교산리에서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및 저소득층인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및 119 사랑의 봉사대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관내 의용소방대원 및 강화보건소, 강화병원, 경희한의원, 천주교성당, 인천직업전문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장애인, 노약자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맥박,
당뇨 등 기초 건강체크에서부터 침ㆍ뜸 한방진료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겐 무료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인천직업전문학교 자원봉사자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머리 손질을 해줬고 특히 강화소방서 직원들은 홀몸 노인분들의 집을 방문하여 집안청소  및 소화기 기증과 사용법 교육,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줘 할아버지․할머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최유홍 강화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의날 즈음하여 소방의 기본
마인드인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부여코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 봉사소방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