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지난 15일 09:30경 삼산면 상리 소재 ‘상리정미소’ 앞 노상에서 탈영 사병 K모씨 (21세, 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병 K모씨 4일 20:00경 경기도 파주 법원읍에 위치한 부대 관리사병으로 휴가 중 탈영한 후, 삼산면 소재 야산의  비닐하우스에서 은신하며 죽기로 마음먹고 3차례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자살 전 먹을 것을 사러 마을로 내려왔다가 삼산파출소 근무 경찰관 김영두 경장등 2명이 사병 K모를 발견, 수배여부 결과 군무이탈병으로 확인되어 육군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