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소형 굴삭기 및 가정용 소형 용접기 기술교육이 4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병춘)와 인근 밭에서 실시된다.

농기계교육훈련사업의 목적은 농기계 과다보유에 따른 노화 및 고장으로 농가수리비 부담가중을 최소화하고 농기계 수리비 지원으로 농가 경제적 부담 경감하는 것이다.

4월 2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해 소형 농용굴삭기와 가정용 용접기 기술 현장교육을 받았다.

농업용 굴삭기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 영농장비팀 서일환씨는 이 교육은 전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현장 이용기술교육의 추진방향은 안전한 포크레인 운전 및 작업수행과 농업인의 용접기능 부여로 농가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서모(강화읍 대산리)씨는 "용접을 처음 해 본것인데 강의하신 분이 기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너무 훌륭하셨고, 용접기술자도 모르는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소형 농용 농용굴삭기(1톤, 디젤)를 4대 보유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빌리는 하루 임대료는 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