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농산물 및 음식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업소는  32,706개소로 100㎡미만 일반, 휴게음식점등은 메뉴판, 게시판, 푯말 중 선택 표시하며, 집단급식소는 주간 또는 월간 메뉴표를 공개하고 이를 식당에 게시하거나 푯말 등으로 표시하면 된다.

 
4.29 ~ 6.21일까지 돼지고기․닭고기를 취급하는 업소 중 33㎡미만은  원산지 미 표시 지도 및 허위표시는 적발,  쇠고기 취급음식점 및 100㎡ 이상의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취급업소는 무작위 추출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6.22일 이후부터는 모든 음식점에 대해 적발 위주로 단속을 실시 할 방침으로농산물에 대해서는 시, 군․구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년중 집중단속을 실시하되  원산지표시 허위 또는 미표시사항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일제단속기간 중 음식점에서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류를 조리하여 판매․제공하는 자가 허위표시 판매하다 적발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 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에 따라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한, 일반농산물의 표시대상은 531개 품목으로 이번 일제단속기간에 값싼 수입 농산물을 국산 농산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및 원산지 미 표시, 원산지 부적정 표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을 판매하거나 가공하는 자가 허위표시․위장판매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미 표시 하는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하게 된다.


시는 원산지표시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시․군․구에 부정유통신고센터 11개소를 설치하여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명예감시원 107명을 활용 농산물 부정유통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신고자 포상금제도 활성화로 원산지 표시제를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