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자영업자 연4% 1인당 300만원 대출지원
기사 작성일 : 10-03-18 09:40


행정안전부와 인천시는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신용보증재단과 공동 협력을 통해 저신용 영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지역희망금융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10억2천만원(행안부 50%)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보증규모 10배인 102억원을 신용보증 한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인천지부는 4%의 저금리로 영세 자영업자에게 대출하며 이자차액보전을 담당한다.


「지역희망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3월17일부터 인천지역 53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사업이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유등록‧무등록 자영업자로 신용등급평가 등 소정의 심사(약 7일 소요)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대출조건은 1인당 300만원한도, 연리 4%, 신용보증료 연 1%, 대출기한은 최장 3년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주민등록증, 사업자등록증,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사업장과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접수 후, 소정의 신청서류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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