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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
기사 작성일 : 09-12-16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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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제173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제5회 추경예산안과 2010년도 예산안 심의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 의결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꽉짜인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남)를 열어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운영에 관한 전부개정조례 안 등 총8건을 심사하고 모두 원안가결 했다. 또한 총10차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설)를 열어 2009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과 201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열어 유효적절성 여부를 심사하고 각각 수정 가결했다. 특히 군에서 요구한 내년도 예산 3349억 3천만원을 심사해 시급하지 않거나 실효성이 적은 예산 3억 7414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군정 질문에 나선 이효순 의원은 강화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과 음식점의 허위 강화쌀 판매와 관련한 대책을 강력히 주문하고 농업인 소득보전과 영농의욕 증진 시책을 요구했다. 이상설 의원은 강화영상단지 및 문화단지 조성사업지가 장기 방치된 채로 흉물로 남아있고 처리가 지지부진하다고 강하게 질타하고 이해관계자와 소송에서 패소한 책임도 추궁했다. 유호룡 의원은 축산브랜드 육성과 강화한우 품질관리의 체계화 및 공동판매장 건립, 군 자전거 도로의 효율적인 개설 대책에 대해 군수에게 질문한 뒤 대안을 제시해 군정에 반영되도록 했다. 이어 최승남 의원은 풍물시장내 농특산물판매장 증축과 미대부 점포 활용방안, 대부료 인상방법, 토산품센터내 화문석 점포 이전계획, 도시관리업무의 일원화 추진에 대해 질문한 뒤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구자욱 의원은 하점고인돌 주변에 향토음식마을 조성,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 종합관광문화단지 조성, 연개소문 기념비 정비대책 등을 요구하고 하점지방산업단지에서 배출하는 매연과 중금속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과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조속한 환경개선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구경회 의장은 한해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수고한 의원들과 공무원들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군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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