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하)는 지난 31일 강화수도사업소에서 시 산업위원회 윤재상 의원,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구제역 발생 지역 면장과 강화 주민들을 초청해 구제역 피해지역 상수도 급수공사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2010년 강화군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가축매몰로 지하수 오염에 따른 구제역 피해 지역 급수공사에 대한 설명과 급수공사 해당 구간에 대한 소속 면장의 의견을 듣고 강화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상수도 급수공사에 반영키 위해 마련되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25,900백만원을 투자하여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강화지역에 광역상수도를 조기 공급하여 구제역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5,003세대에 달하는 강화주민의 불편을 덜어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