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진입로에 방역초소 운영
기사 작성일 : 10-02-01 15:06

강화군, 구제역 예방체재 본격 가동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 및 연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강화대교 및 초지대교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모든 차량에 대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가축방역협의회를 가동해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군청내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서 관내 전 축산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등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에 따른 개별 농가의 분무소독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생석회 60톤을 구입해 축산농가 진입로에 도포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공동방제단을 조기 가동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들은 이번 관내 전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활동과 관련해 강화군청과 인천광역시 가축위생시험소, 인천강화옹진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차량이 적극 나서고 있어 매우 반기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구제역발생과 관련해 예비비 8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구제역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 강화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으로   ▲ 맨위로